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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기본을 잡아주는 책을 2권 뽑자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성문 기본과 성문 핵심을 꼽는다. 성문 시리즈의 장점은 축약성과, 원서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명문들을 가지고 영어 독해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2가지 점을 가장 잘 반영한 것이 바로 성문 기본과 성문 핵심이다. 성문 기초 기본 핵심을 다 합친 것, 최후의 보스 쿠퍼와 같은 것이 바로 성문 종합이다. 말 그대로 그것은 '종합'이다. 어제 운전을 시작한 드라이버가 마이클 슈마허와 같은 경주 대회에 참가할 수 없듯이, 영어 초보들은 우선 기본 핵심을 봐야한다. 그것으로 영어의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필요성이 선제되는 것이다.
성문에 대한 일종의 비판은 그것이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비판은 아마 영어 비전공인들의 입에서 나온 것 같다. 현대 영어의 기준에서 보더라도, 성문에 실린 텍스트들의 상당수가 1900년대 이후의 텍스트들이다. 그 영어는 현대 2000년대 영어와 아무런 차이가 없다. 만약 성문이 세익스피어 현대 영어 초기의 영어를 가져다가 독해 지문을 만들었다면, 저 아마추어들의 비판은 논리적 타당성을 지닌다. 그러나 성문 영어의 경우는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런 공격은 유효하지가 않다. 버틀런트 러셀의 글이나, 아인슈타인의 글은 아직도 영미권 학생들도 부지런히 읽고 따라쓴다. 링컨의 연설문에 따온 문장들, I have a dream~으로 시작하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글에서 어떠한 이질감도, 현대 영어와 비교하여 느낄 수 없다. 그것이 현대 영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문이 오래되었네 따위의 비판은 영어 전공인들이 들으면 다 웃는다. 안타까운 것은 무슨 자기들 책을 팔기 위해서 이러한 디스를 하는 것인지, 성문 기본조차 이해 못하고 나가 떨어진 자신의 낮은 지능에 대한 분노로 이 책을 씹어대는 것인지, 또 그런 이야기를 듣고 성문이라는 책을 펴보기도 전에 경도되어 책을 보지도 않고 같이 욕하는 애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실제 타당한지는 직접 검증(?) 해보기 바란다. 그러나 아쉽지만, 영어 초보인 경우에는 그런 주장이 타당한지 직접 검증하기가 쉽지 않다.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딜레마라면 딜레마가 되겠다.
나는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있고, 나의 지도교수 역시 성문으로 공부했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수업시간에 종종 나는 성문 영어에 나온 문법 부분을 말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교수님이 바로 그 부분은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해당 문법 파트에 내가 대표 문장으로 외웠던 구문들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 성문 영어에서 본 문장들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교수님은 성문 종합 영어를 통채로 외우고 있었다. 그리고 콜린스 코빌드 영영 사전 역시 수많은 예문을 외우고 있었다. 그래서 어떠한 문법 파트에서 설명이 필요할 때면, 어떠한 어휘의 정확한 사용과 뉘앙스에 대해서 말해야 할 때면 저 2권의 두툼한 문법 사전과 어휘 사전을 이용해 그 지식을 풀어내고 있던 것이였다.
나는 외국 유학시절에 성문 영어와 Grammar in use라는 책을 다 가지고 갔는데, 그 엄청난 원서 독해의 압박에서 큰 도움을 준 것은 GIU가 아니라 성문 시리즈였다. 한때 고급 영어를 공부해보겠다는 영어 전공인으로서의 치기 어린 도전으로 세익스피어 당대 원서 스크립트 플레이를 사서 읽는 무모한 시도도 했었지만, 읽다가 막히는 부분은 원어민들에게 물어봐도 몰라서 상당한 애를 먹었다. 그러나 성문 기본이나 핵심에 있는 문장들을 노트에 배껴쓰고 가서 교수들에게 물어보면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은 문장들을 100% 이해하여 쉽게 풀어 설명해주었다. 외국인인 나를 상대로 쉽게 리페러프레이징을 해주었다. 영국에서 온 한 교수님은 내가 세익스피어 희곡 대본을 들고 나타나자 표지만 보고도 자긴 설명해줄 길이 없다면서 손사레를 쳤다. 그들은 나라말싸미듕국에다라와 비슷한, 아니 그 이상의 우리가 과거 한국어로 쓰여진 고문서를 볼 때 이상의 어려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다시 돌아가자. 성문을 상대로 The Great books in the English Education of Korea라면 하면 그것은 필경, 개구라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성문이 나쁘지 않은 영어 학습서라고 한다면 이 주장은 참이된다. 성문에 대한 비판이 많다는 것은 이 책이 그만큼 유명하고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가장 직접적인 증거이다. 알라딘 교보문고 영어 파트로 가보라. 하루에도 수십권의 영어 학습 문법 관련 책들이 쏟아져나온다.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팔리는 성문은, 미국 유학갔다가 SAT 준비하는 중딩들도 방학때 성문 종합 과외를 원한다는 사실만을 봐도 이 책이 지닌 가치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더 이상 속지 말라! 예수님의 말을 마지막으로 인용하며 글을 마친다.
Come and see!
- 작성시간 : 2018/07/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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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시간 : 2018/07/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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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학과>
1. 독일학과란, 독일학 + 독일어문학이다. '독일어'도 베이스로 포함.
그러니까 (독일학 + 독어학 + 독일문학)이 독일학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영어 능력까지 덧붙이는 것이 독일학과의 학습지표이다.
2. 독일학과 목표란 독일어 실력, 문학작품의 탐구 능력 배양, 독일문화와 더 넓게 유럽 문화에 대한 이해.
과목:
1. 독일어 문법
2. 독일문학과 영화
3. 유럽지역학개론
4. 독일어강독
5. 언어와인간
6. 독일 문학사
7. 독일 현대문학
8. 독일 희곡의 이해
9. 문예학 개론
10. 독일 소설의 이해
11. 독일 시의 이해
12. 유럽과 독일 역사
13. 독일 낭만주의 문학
14. 유럽의 국가- 도시 브랜딩
15. 독일 고전주의 문학
16. 독일 모더니즘 문학
17. 독일 사실주의 문학
18. 독일 계몽주의 문학
19. 논리 및 논술
- 작성시간 : 2018/02/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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